구리·남양주장애인복지관

구리·남양주장애인복지관
조기교실 연합 캠프‘신나는 여름캠프’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조기교실 ‘신나는 여름캠프’는 구리·남양주장애인복지관 연합으로 진행하였다. 각 기관에서 20미만이원으로 단체적용이 어려운 부분을 연합캠프를 통해 단체적용이 되어 아동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 부분일 것이다. 캠프에 참가한 아동은 4세~10세로 부모님 곁을 떠나 1박 2일이라는 시간을 보낸 것이 처음이여 힘들어 하는 친구도 있었으나 블루케니언에서의 물놀이, 하늘정원 산책과 밤에 진행된 불꽃놀이와 야경은 아동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었다. 닭 울음소리로 시작된 둘째 날은 15분정도의 곤도라를 타고 올라간 몽블랑에서의 양떼 먹이 주기의 색다른 체험은 아동들에게 많은 웃음을 주어 바라보는 자원봉사자에게 행복감을 안겨주었던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1박 2일 캠프에서의 아쉬움을 한방에 날려 줄 에어 바운스 놀이는 아동들의 마음을 조금 더 달래 준 프로그램이였다. 짐정리를 하는 동안 아동들은 부모님들 만날 생각에 들떠 밥 먹을 때에도 사용하지 않던 고사리 손들이 더 바쁘게 움직였다. 1박 2일의 여정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시작하여 웃음소리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무사히 일정을 마치고 돌아올 수 있게 됨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