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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선교기관주요소식

중구 이동 푸드마켓 사업 운영

중구 이동 푸드마켓 사업 운영

중구푸드뱅크, CJ나눔재단과 S-OIL이 후원하는 이동푸드마켓 사업공모 선정, 인천 유일


중구 푸드뱅크는 CJ나눔재단과 S-OIL이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동푸드마켓 사업 공모에 인천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중구 지역 10개동을 대상으로 2012년 6월부터 이동푸드마켓 사업을 운영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동푸드마켓 공모사업은 전국 16개 시도에서 15개 푸드뱅크가 선정되어졌으며 인천에서는 중구 푸드뱅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동푸드마켓 사업은 지역적, 지리적인 이유로 기부식품 등 복지 서비스의 혜택이 부족한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푸드뱅크 차량을 활용한 식품운반을 통하여 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가능한 주민센터 주변으로 직접 찾아가 전달하는 복지서비스이다. 따라서 사업 운영에 필요한 식품 및 유류비는 CJ나눔재단에서 월 500만원의 식품과 S-OIL에서 월 40만원의 차량유류비를 후원해 9개월간 시범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동푸드마켓은 푸드뱅크와 푸드마켓 대상자와는 다르게 기초생활수급자를 제외한 차상위계층과 긴급지원대상자들을 위주로 선정되고 있으며 인천시 중구청 추천을 통해 지난달 30일 이후부터 모집이 시작됐다. 율목동주민센터에서 12일 발대식을 가진 이동푸드마켓은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이용자의 편리를 위해 각 동 주민센터 등의 장소에서 3~4만원 상당의 식품과 생필품을 직접 골라 가지고 가면 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중구의 더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고 지역 복지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