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인식개선캠페인 ‘함께하면 아름다운 세상’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인식개선캠페인 ‘함께하면 아름다운 세상’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4월 21일(토) ‘장애인인식개선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 날 많은 비에도 불구하고 약 2,000여명의 사람들이 구리시청으로 모여

장애체험 및 문화공연에 참여하였다. 장애체험은 시지각협응, 청각장애체험, 휠체어 체험,

편마비 체험 등의 다양한 장애체험을 실시하였고 한 참가자는

 

“장애체험을 해보니 평소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달랐다. 장애인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어떤 도움이 필요한 지 몸소 느끼게 되어서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장애체험이 끝난 후에는 1시간가량 문화공연이 진행되었다.

박영순 구리시장의 축사로 시작된 문화공연은 SBS TV프로그램 ‘스타킹’에 출현하여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준 “빛된소리 중창단”이 첫 무대를 멋지게 장식해 주었다.

“빛된소리 중창단”은 장애인들로 구성된 중창단으로 멋진 노래로 참가자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장애인에게 재활의 의지를 북돋워주어 큰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지체장애인들로 구성된 ‘휠체어댄스팀’이 휠체어를 이용한 힘찬 댄스스포츠를 보여주었고,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단원의 독창이 펼쳐서 참여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인식개선캠페인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문화공연을 보며 장애에 굴하지 않는 모습에 감동받았고 많은 사람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었으면 한다.” 고 말해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