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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선교기관주요소식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

다문화카페 알이랑 연희점, 남양주점 개점

 

 

 

2011년 8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주)현대건설의 지정기탁 사업으로 ‘이주여성의 자립을 위한 희망일터 만들기’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현대건설 임직원들의 월급 끝전을 모아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의 형식으로 지원된 이번 프로젝트는 이주여성들의 일자리를 위한 직업교육과 직업동아리 활동, 현장인턴십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그간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관장:이정호신부)는 카페바리스타, 천연비누전문가, 퀼트전문가, 비즈니스 한국어교실, 직업의식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80여명의 직업교육을 마무리 짓고 직업동아리 활동과 이중 일부는 현장인턴십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는‘이번 다문화카페 알이랑의 개점을 기점으로 하여 국제결혼이주여성은 물론 새터민여성과 장애인, 노인 등 소외된 이웃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교육과 문화, 복지를 아우르는 사회적기업 육성프로젝트를 준비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이번 사업이 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주)현대건설 임직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행정안전부, 남양주시에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다문화카페‘알이랑’은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된 생활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문화카페 프랜차이즈 사회적 기업을 꿈꾸고 있다. 지난 8월 29일(수) 이미 1호점(동서한방병원 내)을 개소하였고, 지속적인 재교육과 연계사업을 위해 공공카페지원사업단‘레이디버드’를 준비하고 다문화카페 ‘알이랑’ 본점을 개소하게 되었다. 앞으로 다문화카페 ‘알이랑’은 지자체와 민간이 협력하여 프랜차이즈 형태의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시켜나갈 계획이다. 이에 남양주시에서도 이런 취지에 공감하여 10월 말 오픈인 퇴계원도서관 내에 다문화카페 3호점을 위탁운영하게 될 예정이다.